이슈의 작동방식

미디어오늘은 이슈를 쫓되 ‘이슈너머’를 지향합니다. 수없이 쏟아지는 이슈 속에서 어떤 이슈가 어떤 이슈를 묻고, 조선일보의 단독보도가, MBC의 단독보도가 지금 이 맥락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추적합니다. 그래서 미디어오늘은 독자들에게 ‘큰 그림’을 제공합니다.

미디어오늘의 분석은 거시적이되 그 분석의 근거는 미시적입니다. 큰 그림을 보려면 자세히 봐야합니다. 보수언론의 ‘일 안 하는 국회’ 비판은 일견 타당해보이지만 사실 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의미를 띱니다. “국회가 공무원연금 개혁을 맹탕으로 만든 데 이어 국가 경제의 사활이 걸린 노동 개혁마저 흐지부지하려는 조짐이 벌써 나타나고 있다”는 조선일보 사설은 정부의제를 국회가 따라가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2013년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이 커지자 정부여당과 보수언론은 ‘대선불복 프레임’을 내세웠습니다. “그럼 선거를 다시하자는 건가”라고 몰아붙인 셈이죠. 정부여당과 보수언론은 ‘국정원 여직원 인권’ ‘조사를 지켜보자’ ‘댓글 몇 개 달았다고 영향을 줬겠나’ ‘대선불복’으로 프레임을 바꾸며 대선개입을 축소했습니다. 이런 큰 그림은 보수언론의 기사를 꼼꼼히 분석하는 미디어오늘의 자세한 분석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기사의 구성 요소는 6하 원칙(5W 1H)입니다. 하지만 기사의 구성요소에는 한 가지가 더 포함돼야 합니다. 6하 원칙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진실, 그리고 이슈의 맥락, 작동방식입니다. 이런 분석은 매체비평전문지 미디어오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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